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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멋진 에세이로
평안과 두려움 사이 본문

아웃리치를 다녀와서인지 몰라도 내 삶에 평안이 가득하고 웃을일이 많아졌다.
그러다가도 문득 찾아오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면,그 순간 내가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임을 절실히 느낀다.
감성적인 사람인지, 이성적인 사람인지 굳이 따지자면 나는 이성적인 모습이 더 많다.
그래서 간혹 이럴때마다 나를 자매로 지으셨다는 것도 명확하게 인정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의 고난이 없어서 평안하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문제도 내면속에 있는 변화되지 않은 영역으로 인한 고난도 여전히 있다.
'나는 어떤 부분들이 평안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간혹 고민에 빠지곤 한다.
내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평안함을 누리는 것 처럼 느껴지기에 스스로 평안함을 느낀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지 가장 크게 돌아보게 된다.
지금의 내가 평안한 가, 평안하지 않은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나는 요즘 평안한 삶을 살고 있는게 분명하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를 이야기를 해 보자면, 내 안의 시시각각 찾아오는 평안의 감정도 불안의 감정도
하나님안에서 들여다보려는 자세가 생겨서 그런것일까?
나는 매순간 흔들린다. 그 가운데 나의 모습을 새롭게 만난다. 내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더 넓은 차원으로 말이다.
함께 다녀온 지체로부터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찾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감정을 느꼈다.
본격적인 신앙을 하고 나서, 얼마만에 느낀 감정인지 부러움과 동시에 부끄러웠다.
그 가운데 이 모습 또한 내 스스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는 것을 또 한번 깨달으며 평안함을 느꼈다.
그럴수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 그 분 앞에 엎드리는 것
그 때마다 주시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 울더라도 기도의 자리에서 우는 것 그것 밖에 없는 것 같다.
믿음이 자라서 더욱 더 단단해질 날들을 소원하면서... 😭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이 말씀은 이번 한 주 동안 계속 묵상하게 하셨는데 목요일 리더십 모임에서도 언급됐다.
남은 주간 계속 더 묵상해보자... 무슨 말씀을 하실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