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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멋진 에세이로
2024년 5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가지고 있던 모든 힘을 빼야만 했다.내 욕심이 담겨 있던 작은 부분부터 내가 꿈꿀 수 없는 현실을 뛰어넘어야 하는 믿음의 여정 앞에 다른 무엇이 아닌 ‘태도’와 ‘자세’를 새롭게 하기로 마음 먹게된 결정적인 예배가 있었다. 아이러니하게 작년 1월 교회에서 말씀이 선포된 후 부터 매순간 떠올리려고 노력했던 “halok v’gadol” 한국어로 ’돌파와 확장’ 이라는 뜻인데, 외부집회에서 다시 한번 듣게하신 말씀이었다. 그 시점의 내 모습을 돌아보면 돌파와 확장을 꿈꾸기도 전에 보여지는 현실의 상황으로 한없이 크게 낙담되는 상황으로어떠한 태도도 자세도 취하지 못하고 있었고 주어진 ‘돌파와 확장, 은총’이라는 키워드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었다.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
아웃리치를 다녀와서인지 몰라도 내 삶에 평안이 가득하고 웃을일이 많아졌다. 그러다가도 문득 찾아오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면,그 순간 내가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임을 절실히 느낀다. 감성적인 사람인지, 이성적인 사람인지 굳이 따지자면 나는 이성적인 모습이 더 많다. 그래서 간혹 이럴때마다 나를 자매로 지으셨다는 것도 명확하게 인정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의 고난이 없어서 평안하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문제도 내면속에 있는 변화되지 않은 영역으로 인한 고난도 여전히 있다. '나는 어떤 부분들이 평안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간혹 고민에 빠지곤 한다. 내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평안함을 누리는 것 처럼 느껴지기에 스스로 평안함을 느낀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지 가장 크게 ..
세히언니와의 강원도 바다 나들이놀랍게도 포드에서 수련회나 아웃리치를 제외하고 하는 첫 외박여행인데 말야..날이 미친듯이 좋았다.아, 생각해보니까 이것 또한 아웃리치가 이어준 인연이구나. 참 좋은 점이 많은 아웃리치의 장점. 효디제이의 곡들을 들으며완벽한 리액션과 텐션을 높여서 출발했다. 언니가 생각보다 찐 높은 텐션으로 놀라부렸지만 그거시 우리 언니의 매력 ✨ 원래 강릉에서 세히언니 동생의 추천이 담긴 맛집 브런치를 점심먹고, 양양으로 넘어가기 전에 당일 튜브 장보기랑 다음날 먹을 아침대용 음식을 사려고 했는데 중간에 들리게 된 나의 참새 방앗간 '오어즈'에서 열정적인 쇼핑으로 인해 완벽하게 둘다 까먹었다. 선물 받은 커피 기프티콘도 사용해야 해서 스타벅스를 들려야했는데 이것 마저도 까먹었다. 헤헤 여..
1. 2틀 재택, 3일 출근의 감사 - 일주일에 2틀은 재택하고, 3일을 출근하는 변경된 출근방식으로 출근한지도 2주차. 그 짧은 기간에도 느낄 수 있던 재택의 시간은 너무나도 여유롭고, 아침에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점은 너무나 행복하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또 찾아온 나머지 3일 출근에 대한 불평과 불만, 아쉬움이라니 배가 불렀다. 얼마 남지 않은 이러한 기회에 수요일마다 나만의 특별한 일정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그런의미로 오늘은 맛집에서 '카이센동'을 먹었다!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함 오랜만이군! 주어진 모든 상황을 감사할 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어보자! 2. 드디어 발권했다! - 퇴사 후 다음 단계의 시작을 두고 많은 고민이 많았고, 하고자하는 마음이 주신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다. 그 길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