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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멋진 에세이로
루틴과 징크스사이 본문
2월이 시작되면 늘상 크게 아프다.
제일 추울때 안걸리려고 몸부림을 쳤던 감기가 한해는 코로나로, 올해에는 독감으로 왔다.
재작년 초에 만났던 코로나처럼 독감의 고통도 어마무시하다. 이유도 모른채 아플만큼 다 아프고 병원에 다녀오면,
좋은 소식이 늘상 기다리고 있었다. (좋은 소식 맞나?) 그건 바로 새로운 곳의 입사일이었는데,
놀랍게도 재작년에 다녔던 회사의 입사일과 올해 내가 첫 걸음을 내딛게 된 회사의 입사일이 같다.
2월 14일, 의미없는 발렌타인데이, 한달 뒤 더 의미 없는 화이트데이, 다음날 젤 의미 있는 내 생일
뭐가 됐던 찐 새로의 시작의 발판이 되어주길 바라며..
일단 지금은 잘 쉬고 잘 먹고 잘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