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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멋진 에세이로
9월도 벌써 중반에 다다르고.. 본문
솔직히 7월부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항상 달의 마지막날에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그 다음 달은 의미있고 많은 것을 이루고자 계획하지만,
계획형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생을 살다보면 그저 주어진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 또한 쉽지 않기때문이다.
7월엔 뭔가 붕 뜬 듯한 느낌으로 지나갔다면,
8월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저 8월의 마지막 주가 업무적으로 너무 까이고 까여서 갈렸다는 것 외에는.
9월은 좀 다를까 했는데, 몇일도 일하지 않고 쉬는 날이 몰려왔고 (덕분에 긴장이 풀렸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들은 주일 말씀이 너무나도 훅훅 다가왔다.
내 삶의 하나님이 없음에도 주어진 것을 하고 있기에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
그게 가장 무서운 것이라는 것
정신을 차리고, 내 관점이 아닌 말씀의 관점대로 삶을 살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도 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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