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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

나만의 꾸준함

hyotella 2023. 2. 28. 21:48

2023년 현재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사순절(40일 후 다가오는 부활절을 기념하곤 한다)까지

요한복음 '성경필사'를 함께 하고 있다. 교회를 옮기고 나서 교회 내 모든 행사를 참여하고자 하는

내 안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다짐들을 실천하고 있는데, 아마도 은혜로 감당하는 것 같다.

 

기쁘다.

근데 기쁜 마음은 별개로 게으른 육신과 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져버린 내 손은 나를 쉽게 도와주지 않는다. 

나름 명필이었는데 어느 순간 볼펜을 잡는 방법도 잊었고, 그 결과 겨우 알아볼 수 있는 악필로 전락했다.

의지박약, 게으른 육신을 부셔야한다. 밀리면 더 힘든 것이 필사임을 잊지 말자..

 

나의 강점이자 장점인 눈에 띄게 잘 하는 건 많이 없어도, 영적인 것이라면 성실하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타입이니까

악바리의 마음으로 버텨봐야겠다. 쓰면서 말씀을 대하는 나의 자세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까지 말씀을 드문드문 알았다니..) 

 

여러모로, 시작하게 하신 거 끝까지 승리해보자 : )

I Love Jesus with all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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